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지구통행 환경체험 프로그램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평소 환경 보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긴 했지만, 이번 체험은 그 이상의 교육적 의미와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재활용 체험 부스에서의 배움과 놀이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재활용 체험 부스였습니다. 다양한 재활용품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들은 그 재료들을 사용해 직접 물건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큰아이는 페트병을 이용한 화분을 만들었고, 작은아이는 종이컵을 활용해 연필꽂이를 만들었습니다. 직접 손으로 만들며 자연스럽게 재활용의 가치를 배운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대견했습니다. 특히, 큰아이가 만든 화분에 작은 식물을 심어보면서 "이걸 우리 방에 두고 키우면 될 것 같아요!"라며 ..